가족간에 계좌이체할 때 '이렇게'하지 않으면 세금 폭탄맞습니다.

얼마전 부모님께 돈을 축하 명목으로 돈을 받은 적이 있는 A씨.

갑자기 '증여세'명목으로 부과된 높은 세금에 곤욕을 치뤄야 했습니다.

마음을 전했을 뿐 인데 이 조차도 세금으로 내야 한다는 사실에 굉장히 황당했다고 전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부모님이 유산으로 남기는 것이 아니면 '증여'로 구분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실제로는 가족간의 계좌이체만으로도 '증여'가 이루어 진다고 하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가족간의 계좌이체 내역을 증여가 아닌 것으로 증명 할 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가족간 계좌이체 증여로 세금내지 않으려면 '이렇게' 하세요.

계좌이체 내역을 할 때 마다 '메모'를 해두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이체 시 내 통장에 표시할 내용에 간단하게 작성해두면 국세청에 소명 자료로 사용이 가능한데요.

가족 간의 계좌이체 시에는 증여가 아니라는 증거를 이런식으로 미리 준비해두지 않으면 증명이 불가해 증여세 폭탄을 맞을 수 있으니 미리미리 준비해두시는 것이 꼭 필요합니다.

하지만 만약에 실제로 돈을 보내지 않거나 지출하지 않았음에도 거짓으로 메모를 남길 경우 신용카드 사용 내역등으로 실제 지출 여부까지 확인하니 주의하세요.

부모 자식간의 계좌 이체는 반드시 증여로 추정이 됩니다.

이때 증여가 아니라면 실제 증여가 아니라는 증거를 이체 내역시 메모를 통해서 반드시 제출 하여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증여세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부부간의 계좌이체는 편하게 계좌이체를 해도 무방하니 반드시 메모를 해 두실 필요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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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 입출금의 경우 하루 1000만원 이상 일 시에 국세청에 자동 통보 되지만 계좌이체는 1000만원이 넘어도 국세청에 통보 대상이 아닙니다.

때문에 국세청이라고 해도 개인 계좌를 함부로 확인할 수는 없어 세무조사를 통해서만 증여세가 부과됩니다.

물려받을 상속재산과 10년 내 증여한 재산까지 모두를 포함하여 상속세를 내야 한다고 하니, 상속재산이 만약 10억 이상인 분들은 특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