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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의 일상 이야기

윌스미스가 시상식에서 뺨을 내리친 이유? 이에 대한 미국,한국 반응의 차이를 알아봅니다.

by 두나스토리 2022. 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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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스미스가 뺨을 때린 이유? 아내에 대한 조롱때문.

3월 27일 미국에서 열린 오스카 시상식에서 남우 주연상을 차지한 윌 스마스가 , 시상식 도중 진행자의 뺨을 내리쳤습니다.

무슨이유였을까요 ?

 

윌스미스가 시상자 뺨을 때린장면

윌 스미스의 아내 제이다 핀켓 스미스는 원인 모를 탈모로 인해 최근 삭발을 감행했습니다.

 

평소에 탈모로 인해 많은 스트레스를 받았던 그녀는 대중앞에 모습을 처음 드러낼 때 삭발을 한 뒤 머리에 53개의 다이아몬드를 통해 멋을 내 이슈가 되기도 했었습니다.

 

그 모습을 공개하던 그녀의 표정이 아직도 선한데요.

 

용기있는 모습에 멋지다는 여론도 있었지만 그 이전에 탈모로 인해 많은 스트레스를 받았을 그녀에 대한 안타까움도 전해졌었습니다.

 

여성 유명인으로써 삭발한 모습을 대중에게 드러내는것이 절대 쉽지 않았을 테니까요.

 

크리스록은 시상하기 위해 무대에 올라 윌스미스 아내 제이다 핀켓 스미스를 상대로 '지아이제인2'에 출현하면 되겠다고 농담을 던졌습니다. 

 

'지아이 제인2'에는 데미 무어가 삭발로 출연한 바 있는 영화입니다.

 

 

그 말을 들은 핀켓스미스는 표정이 굳었고 , 이후 갑자기 윌 스미스가 무대위로 난입해 크리스록의 뺨을 쎄개 내려칩니다.

 

그 이후 자리로 돌아와 "네 입으로 내 아내 이름을 함부로 말하지 마!"라고 큰 소리로 외쳤습니다.

 

처음에는 연출된 상황인 줄 알았던 관중들도 그제야 표정이 굳고 당혹감을 멈추지 못했습니다.

 

 

뺨을 때리는 윌스미스

 

 

윌 스미스의 수상 소감과 사과 

윌 스미스는 이후 '킹 리차드'라는 작품을 통해 남우 주연상을 수상했고. 수상소감에서 눈물을 흘리며 " 킹 리차드는 가족을 보호했던 인물이였다. 시상식 관계자 분들과 청중들에게 사과를 보낸다"고 말했습니다.

 

 

 

수상소감중인 윌스미스

 

미국 여론과 한국 여론의 엇갈린 반응

흥미로운 것은 윌 스미스의 이러한 행동에 미국과 한국의 여론이 엇갈리고 있다는 점입니다.

미국 현지에서는 윌스미스에 대한 비난여론이 높은 반면. 한국에서는 가족을 보호하기 위해 나서는 가장의 모습에 박수를 보내고 있습니다.

 

미국의 여론이 비난적인 이유는 , 1. 윌스미스의 아내가 과거 바람을 폈던 이력이 있으며 2. 오스카 시상식에서는 평소에도 농담이 자주 주고받아지는 모습이 있었고 3. 당시의 크리스록의 농담은 시상식도중 올라가 얼굴을 내리칠 정도의 잘못은 아니지 않냐  하는 이유인데요.

이에 오스카 측은 윌스미스의 남우주연상 취소에 대해서도 논의하고있는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가족을 건든 자들을 응징하는 가장'의 모습과 '윌 스미스에 대한 우호적인  이미지' 로 인해 , 이러한 윌스미스의 행동을 지지하고 박수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실제로 유튜브 영상의 댓글에서도 극명한 반응을 보이고 있지요.

 

어떤 모습일지 한번 확인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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