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감사일기 WITH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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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우리 딸과 감사일기를 같이 써보았어요.

우리 딸이 감사하는 마음과 긍정적인 시선을 갖는 아이로 자라길 바라는 마음에 하루의 마무리쯤에 같이 감사일기를 쓰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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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감사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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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온 가족이 함께 '치유의숲'으로 놀러가 자연도 관찰하고, 등산도 하고, 베드민턴도 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서 감사합니다.

즐거웠냐고 먼저 물어봐주고, 무엇이든 저와 함께해주려고 하는 남편이 있어 감사합니다. 사랑하는 우리 예쁜 딸, 낯선 친구들에게도 먼저 다가서고 붙임성 있게 잘 놀고, 또 의연히 인사하고 헤어질줄 아는 아이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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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할수없어' '난 못할거야'가 아닌, '반드시 할수있어' '난 반드시 할꺼야' 라는 마음으로 바꿔 마음먹고, 오늘도 한걸음 나아갈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예전에는 저사람은 저러니까, 저사람은 저런 대학을 나왔으니까 라며 한없이 내가 못하는 이유를 찾았던것 같습니다. 이제는 저사람이 했다면, 난 왜 안돼? 라는 마음으로 조금씩 내방의 반딧불을 키고 있습니다.

세상에 좋다는것은 너무나 많지만, 내가 지금 집중하고싶은것을 선택하고 ,몰입하며 나아갈수 있게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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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전자책을 회사를 다니며, 1주일 여만에 완성하였습니다. 육아휴직에 다음달부터 들어가야해서 평소보다 굉장히 바쁜 시간임에도 마음을 먹으니 빠르게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무엇이든 마음먹기 달렸다는 것을 다시한번 실감합니다. 바쁘지만 아이는 잘 키우고 싶은 마음에 일상에서 노력했던 것들을 적어내며, 매 순간 순간 이렇게 노력했구나. 또 이렇게 하나님께서 돌보아 주셨구나 . 그래서 우리딸이 점차 발달도 정상화되고 이렇게 사랑스럽고 예쁜 아이로 자랐구나 라는 생각에 감사함을 느꼈습니다. 매 순간 함께하시고 돌보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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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코로나가 이렇게 만연한 때에도 , 우리 가족 모두 건강하여 감사합니다. 코로나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고 계신 많은 분들을 위로하고, 그분들의 삶과 건강이 어서 회복되길 기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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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상황을 보며, 이 나라가 휴전국임에도 오랜시간 전쟁없이 안전하여 감사합니다. 이번 대선을 위해 기도하고, 아직 누구를 뽑을지 정확히 마음을 정하기 못하였는데, 이 나라를 잘 이끌 수 있는 준비된 사람이 대통령이 될수있도록 힘을 보태게 해주세요. 감사합니다. 러시아의 침공이 어서 멈추고, 더이상의 사상자가 나오지 않으며 모두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고 회복될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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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의 감사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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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베드민턴을 쳐서 감사합니다.

2. 놀이터에 갈수 있는 건강한 몸과 다리가 있어 감사합니다. 그리고 재미있게 놀아서 감사합니다.

3. 기쁜 하루를 보내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