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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의 성장기록

울산 태화동 가성비 맛집! 소바루

by 두나스토리 2019.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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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니 발치한날 만난 맛집

태화동 '소바루'


사랑니를 발치하고 신나게 나와서 드디어 먹자! 하고 들어간 소바루!

동강병원 치과 바로 밑에있어요. 맛있을지도 등 여러방송을 탔더라구요

나는 아무것도 두렵지 않다! 혼자들어가서 룰루랄라 메뉴판을 펼쳐 보았어요.

그러나 의미없었답니다.

전 처음간집에는 무조건 메뉴추천을 부탁드려요 ㅎㅎ

이모가 추천해주신 대표메뉴!

규카츠 세트 어때요?

네 좋아요. 한 삼만원 하겠지~ 하고 봤더니

뚜둥

만원 초반대였어요!

13900원!

13900원에 굉장히 알찬 구성이였어요!

더군다나 고기도 가스를 주입한 인공 육이 아닌 오리지날 소고기 살치살!

진짜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사랑니 뽑자마자 부드러운 살치살을 먹다니... 환상조합

가게분위기는 딱봐도 사장님의 부심이 느껴지는 공간... 멋스럽진 않았어요^^;

음식이 잘나오기때문에 조금더 인테리어에 신경쓰지면 더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낼수있지 않을까 싶은 아쉬움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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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t! 음식이 맛있으면 넘나 사랑스러운게 식당이지요.

 

 

모든 음식이 다 맛있었는데, 카레 순두부는 밥에 비벼먹기에 너무 좋았구요. 튀김류는 하나하나 다 너무 맛있었어요. 바삭하구

특히 유부초밥은 정말 맛있었답니다.

메인메뉴인 규카츠는 색감을 위해 색소를 넣거나 가공한 느낌 전혀없이

정말 부드러웠어요.

다만 규카츠 특유의 바삭한 느낌은 좀 덜했던것 같아요. 고기가 너무 얇거나 부드러워일수도 있어요.

결론적으로 정말 맛있긴했지만요 ㅎㅎ

정말 맛있는건 시원한 소바였는데요!

소바전문점인만큼 소바가 굉장히 특이했어요.

소바의 면이 일반소바처럼 탱탱하기보다 부드러운데 끊기지 않고 굉장히 구수했어요.

고추냉이를 조금 타서 먹으니 정말 시원하고 알싸하면서도 구수한게 소바전문점 답더라구요.

소바에 규카츠 그리고 튀김까지. 더불어 순두부까지 모두 맛있는데 13900원!

양도 많아서 다 먹지도 못하고 나오는게 너무 아쉬웠어요!

사장님의 부심이 당연하다고 느껴지는 맛집이였답니다.

근처가시게 되면 꼭 들려보세요!

저는 조만간 꽃냥이랑 남편이랑 같이 또 가보려구요 ㅎㅎ

이외에도 메뉴도 많아요. 주로 돈까스나 소바, 순두부같도있었고

굉장히 특이한게 소바삼계탕이 있었어요.

다른분들은 그것도 많이 드시던데 저도 나중에 한번 먹어보려구요!

 

동강병원을 가시거나 근처 태화 공원을 가시게 되면

꼭 한번 들려보세요!

싼가격에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 기분이 좋은 꽃냥이엄마는

그날 혼자가서 신나게 먹고

집에와서 남편에게 또가보자고 신나게 이야기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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