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두나의 일상 이야기

울산 병영 맛집: 수제맥주 & 수제피자 바오밥 (BAOBAB)

by 두나스토리 2019. 4. 18.
반응형

요즘은 음식을 요리하는게 아니라 조리한다고 하죠?

저는 가끔 조리도 귀찮아서 외식을 하곤 합니다..

가끔보다는 많은것같네요 ^^;

그러다 병영에 맛있는 수제맥주와 수제피자집이 있다고 해서 들렸어요.

저녁 8시 이전에는 모든 피자 메뉴가 9900원!

가능하면 저녁먹으로 8시 이전에 가시는걸 적극 추천합니다.

영업시간은 평일 오후 4시부터 새벽2시!

금토에는 새벽 3시까지인점 참고하세요!

 

 

Previous imageNext image

 

내부는 PUB느낌이 나는 어둑하면서도 감각적인 인테리어예요.

가족단위, 연인단위로 많이들 오시더라구요.

젊은층들이 저녁겸 맥주한잔 하러도 오기 참 좋을거 같아요.

 

 

메뉴는 수제피자와 맥주 치킨 감자튀김, 피쉬앤칩스, 오다리, 먹태 등등 맥주에 어울리는 안주겸 식사들이 많아요.

대박... 저희는 콰트로 포르마지 와 치킨 세트 26900과 토스티드라거를 먹었는데

피자가 너무맛있어서 찍는걸 잊어버린......

죄송합니다..

그렇지만 맥주는 찍었다고 한다..ㅎㅎ

저는 카라멜이 가미된 토스티드 라거 (TOASTED LAGER)를 먹었어요.

마약맥주라고 소개되있던 맥주인만큼

풍미가 정말 좋았어요.

잠시 맥주에 대해서 설명해보자면!

두산백과

라거

[ lager음성듣기 ]

요약 하면발효방식으로 생산되는 맥주의 한 종류.‘저장’을 뜻하는 독일어 명칭에서 알 수 있듯이 저온에서 일정기간 숙성시킨 맥주를 일컫는다. 15세기 초반 독일에서 처음 만들어진 걸로 알려져 있고, 19세기 냉장기술의 발달과 함께 대량 생산이 가능해지면서 대중적인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상면발효맥주에 비해 부드럽고 목 넘김이 편한 것이 특징이다. 가장 널리 애용하고 있는 라거는 페일 라거(pale lager)이며, 보크(bock), 필스너(pilsner) 등도 라거의 종류에 속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라거 [lager] (두산백과)

와인&커피 용어해설

에일

[ Ale음성듣기 ](1) 영국식 맥주이며 보통 라거 비어(Lager Beer : 저온에서 6주 내지 6개월 저장한 것으로 Ale 보다는 약하다)보다 더 쓴 맥주를 말한다.

(2) 에일 맥주는 상면 발효 효모에 의하여 실온에 가까운 온도에서 발효된 것이다. 하면발효 효모로 낮은 온도에서 발효시키는 라거(Lager)맥주와 함께 맥주의 양대 가지를 이룬다. 고대 맥주가 처음 만들어졌던 시절부터의 전통적인 양조방식 맥주이며, 현재는 영국에서 가장 많이 양조된다.

[네이버 지식백과] 에일 [Ale] (와인&커피 용어해설, 2009., 허용덕, 허경택)

라거는 저온에서 숙성된 좀더 약한 술이고 독일식이라면, 에일은 영국식으로 라거보다 더 쓴 맥주를 말한다고 해요.

저는 초급자이기 때문에 라거로 입문을 하였습니다.

풍미가 정말 좋고 , 달큰하면서도 씁쓸한 맛이 일품이였어요!

혹시 가시게 되면 꼭 추천드리고 싶어요.

콰트로 포르마지에 같이나오는 소스와 먹으면 정말 최고!

비싼 브랜드 피자 부럽지 않았어요.

치즈의 풍미와 맥주의 풍미까지

풍미에 정신못차려서인지

글을 쓰는 지금 졸립네여 ㅎㅎㅎ

치킨도 맛은 있었는데, 크리스피치고 딱히 많이 바삭하지도 않았고 기름기도 좀 있어서

얼마 못먹고 속이좀 더부륵했어요 ㅠㅠ

그래서 세트메뉴로는 치킨은 추천을 좀 덜주고싶어요

그래도 전체적으로 맛있고 저렴한 가격에

즐거운 저녁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답니다.

꽃만보면 인사하러 가는 우리딸은 나오는 길에도 가게 화단에 있는 꽃에 인사를 해주고 왔어요.

(화단에 들어가지 않았어요 )

돌만밟고 고개 숙여 꽃냄새를 맡고 " 안녕! 잘있어 !" 했습니다.^^

이렇게 오늘 저녁도 CLEAR!

오늘도 새벽에 일어난 저는

이만 자러 가야겠어요ㅠㅠ

이제 일상 포스팅을 좀 줄이고

읽은 책과 아동치료에 대한 정보를 좀 포스팅해봐야겠어요 ㅎㅎ

오늘도 종로서적가서 책을 2권이나 사왔는데,

어서 읽고 리뷰를 써야겠어요.

그럼이만 가보겠습니다. 뿅뿅!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