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애플 tv를 통해서 화제작에 오른 파칭코의 감독 저스틴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제가 저스틴을 알게 된 것은 푸른호수라는 영화를 통해서였습니다.
저는 배우로 알고 있던 저스틴 전을 파친코를 통해서 감독으로 만나게 되었습니다.
알고보니, 굉장히 재미있게 보았던 푸른호수라는 작품도 그가 감독이였습니다.
연기도, 연출도, 외모도 너무나 매력적인 저스틴전에 대해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파친코 감독, 저스틴전 경영학도에서 배우, 감독이 되기까지.
본명 전진태 씨 저스틴 전은 한국계 미국인으로 아버지는 1960년대 충무로에서 아역배우로 활동했던 전상철 씨입니다.
전상철 씨는 1979년 미국 이민 후 la에서 신발 가게를 하며 미국에 정착하였다고 합니다.
전상철 씨의 아들 저스틴 전은 원래 미국 서던 캘리포니아 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했습니다.
경영학과 1학년을 마친 여름 실리콘 밸리 인턴십 과정을 밟았지만 흥미를 느끼지 못했습니다.
이런 지루함에 방향을 잃고 고민하던 그는, 연기로 방향을 틀어보게 됩니다.
이후 2년제 연기 학교에 등록하여 그간 꼬인 감정들 동양인으로 미국에서 크며 생긴 상처를 연기로 표현하면서 시원함을 느꼈다고 하는데요.
잠깐 아역 배우로 활동을 하셨던 아버지께서도 아들의 이러한 전향을 응원해주셨다고 합니다.
그가 처음. 연기를 시작한 건 대학 때인데요. 이후 그는 판타지 영화 트와일라잇 시리즈에서 여주인공 벨라의 학교 친구 에릭을 연기했었습니다.
배우로서 활동을 하시다가 이후에는 연출과 감독을 하셨습니다.
그렇게 감독으로 전향을 하시면서 여러 작품을 지나 만나게 된 작품이 파친코입니다.
그의 필모그래피를 살펴보겠습니다.
- 퍼프,퍼프,패스 조연 - 바비역 2006개봉
- 핵! 조연 - 리키 역 - 개봉2007.
- 트와일라잇 조연 - 에릭 역
- 뉴 문- 단역
- 이클립스 - 에릭역
- 브레이킹 던 - 에릭 요키 역
- 진 - 주연 2011
- 프롬 더 러프 주연- 지경 역 2012
- 디텐션 오브 더 데드 주연- 애쉬 역 2012
- 무법도시 주연 2014
- 맨억 - 감독, 주연, 각본 2014 ( 여기서 감독을 처음으로 시작)
- 서울캠프 1986 주연 -시드 박 2015
- 트윈스터즈 총괄프로듀서 2016개봉 평점 9.15
- 국 감독, 주연 - 일라이역. 2017
- 미쓰퍼플- 감독 2018
- 커밍 홈 어게인 주연 개봉 2019
- 푸른호수 감독,주연 2021년 평점 9.15
저스틴 저 씨가 파츠코를 만난 건 우연한 기회는 아닙니다.
이미 미국 내 입양인 관련 법 변화까지 함께 할 정도로 영화뿐만 아니라 정책에서도 미국의 입양인들 관련된 활동들을 많이 하셨습니다.
전 감독은 영화 트와일라의 무법 도시 등을 배우로 활동하다가 2014년 코미디 영화 맨 업으로 연출을 데뷔했고 이후 미국 내 한인 정체성을 다룬 작품을 잇따라 내왔습니다.
항상 이렇게 비슷한 계열로 미국 내 한인들의 정체성을 다룬 작품들을 위해 노력했었습니다.
특히 이번 포스팅에서 언급하고 싶은 것은, 푸른호수 라는 작품입니다.
푸른호수라는 작품을 보시면 , 저스틴 전 감독이 얼마나 미국내 한국계입양아들에 대해 깊이 다루고 싶어 했는지 알 수 있고, 그래서 더 파친코에 대한 애착이 깊을 것이라 기대가 될 것입니다.
푸른호수
푸른호수는 한국에서 태어나 미국으로 입양돼 ‘안토니오 르블랑'이라는 이름을 얻은 한 남자에 관한 이야기 이빈다.
그에게는 누구보다 자신을 믿어주는 아내 ‘캐시'와 사랑스런 딸 ‘제시’, 그리고 곧 태어날 아기가 전부다.
하지만 그는 "나는 미국인도, 한국인도 아닙니다.”라고 고백하며 살아갑니다.
어느 날, 억울한 상황에 휘말려 경찰에 붙잡힌 그는 영문도 모른 채 이민단속국으로 넘겨지고, 시민권이 없다는 사실을 난생처음 알게된 그는 강제추방 위기에 처합니다.
이 영화는 가족을 지키고 싶은 뜨거운 눈물과 노력을 보이는 한 가장이자 억울한 이민권자의 모습을 그린 영화입니다.
푸른호수는 2021년 10월에 개봉했습니다.
평점 9.15를 배운 훌륭ㅇ한 작품이고 러닝 타임은 117분 가량 됩니다.
제가 이 영화를 알게 된 유튜브 영상이 있어 소개합니다.
정말 정말 재미있습니다. 한번 꼭 보시기 바랍니다.
저는 이 배우이자 감독이 참 좋습니다.
연기도 좋았지만, 자신의 울분으로 삼키고 치우지 않고 그것을 개선하기 위해 법적으로 , 작품으로도 끊임없이 알리고 노력하는 모습이 참 멋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오늘 제 포스팅으로 이 배우이자 감독에 대해 한분이라도 더 알게 되셨다면 참 기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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